[ 생활북클럽 ] 새들의 모임 202404
:4월 부터는 GUEST가 아닌 멤버로 매 월 모집합니다.
1st: 《 노인과 바다 》 |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2nd: 《 싯다르타 》 | 헤르만 헤세 지음 & 영화 [인생] | 장이머우 감독
함께 고전을 탐구하고, 그것에 비추어 우리의 모습을 탐구하는 북클럽, [새들의 모임]의 4월 멤버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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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제 : [ 산다는 것 ]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은 내가 왜 살아가고 있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나요?
어쩌면 우리는 영문도 모른 채 살고 있으며, 삶의 종착점 이후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는 인간으로서의 한계 안에서 발버둥치는 존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우리는 내일 당장 나의 삶이 어떻게 될지 알지도 못하고 알 수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스스로의 가치관과 욕구에 따라 나의 삶의 방향을 정하고, 삶에 의미를 부여하여 그것이 내가 사는 삶의 진정한 의미라고 여기곤 합니다.
그런데, 단지 그것만으로 인생은 살아갈 가치가 있는건가요?
삶은 때론 기쁘지만 고통도 함께하지 않나요?
살아있기 때문에 우린 그저 사는 것인가요?
요즘의 말대로, 나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것인가요?
인간이 항상 행복할 수 없고 고통스러운 순간도 반복되는 삶이라면 우리는 왜 삶을 살아야하죠?
그래도 살아가야 한다면, 인간의 삶의 흐름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그 흐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고전을 통해 그 편린을 엿보고 나의 삶을 비추어보고자 합니다.
from. Host 에밴
선정도서& 일시:
1st. <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4.13 (토) 낮 3시
2nd: < 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 & 영화 <인생> (장이머우) | 4.27 (토) 낮 3시
모집: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