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열 여덟번째 | 118th
짙고 푸른 녹색을 배경삼아 걸었던 한 주, 우리 생활의 관점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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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생활[텃밭]클럽 5기
한대앞 역, 공동텃밭 125번과 151번이생활[텃밭]클럽에서 관리하고 있는 텃밭이다.
가봐야지 생각만하고 여전히 텃밭클럽 단톡방에 올라온 사진으로만 접하고 있다.
텃밭에 다녀온 멤버들의 가방에는 벌써 채소들이 채워있다. 작물을 키울 때 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벌써-
해가 길어지고, 가지 뿐이던 나무가 화려한 꽃을 피우고 다시 푸르른 잎이 무성해 지는 것으로 계절을 느끼는데, 밭에서 작물이 커가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계절의 변화는 또 다른 듯 싶다. 좀 더 직접적이랄까.
곧 작물은 더 무성해 질 것이고, 이제 옥상 텃밭에도 겨우내 심어둔 마늘을 수확하면 또 새로운 작물을 심고 자라고 수확해 함께 맛있는 것을 해먹을 것이다. 올 해도 무르익고 있다.
올 해 줍깅은 5월 18일(토) 오전, 생활관 주변이 아닌 대부도로 옮겨 해변 쓰레기를 줍기로 했다. 매년 텃밭 멤버들과 동네 줍깅하면서 어차피 환경미화원 분들이 하는거 그냥 우리가 먼저 치우는 것 뿐아닌가 이게 진짜 환경에 도움이 되는 건가 싶었는데 이번 대부도 해변 줍깅은 분명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텃밭멤버 뿐아니라 이웃도 모집해서 가려고 하는데, 차량으로 이동을 해야해 아직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중이다.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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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생활워크숍] 이모티콘만들기 (h.히소니) 2/2
이모티콘 만들기의 마지막 시간이었다. 원래는 4회짜리로 기획을 했었는데 호스트인 히소니가 일정을 뺄 수 없어 트라이얼로 한 번 해보자고 제안해 2회짜리로 한번 해 본 워크숍이었다. 변화무쌍한 4월의 봄, 토요일 저녁이란 시간을 미리 빼놓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모집이 기대만큼 되지 않았을 거라 믿고 있다.) 부쩍 그림에 자신감이 붙은 정민과 그림을 그리시는 정민님이 함께 참여를 했다. ( 두 명의 신청자의 이름은 모두 정민이었다.) 호스트 히소니는 두 번의 자리에서만 도움을 준 것이 아닌 기간 내내 단톡방으로 그림을 봐줬고, 심지어 워크숍이 마무리 된 이후 5월까지 그 단톡방을 유지하며 카카오톡에 이모티콘 서류 제출을 할 때까지 도와주기로 했다.
"너무 뿌듯해요" 첫 이모티콘 워크숍이 어땟냐고 호스트인 히소니에게 물었더니 돌아온 답이었다. 두 정민의 이모티콘을 카카오톡에서 만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만난다면 이건 모두 히소니 덕분이다. 일이 바쁜 히소니의 일정에 따라 일단 5월을 넘기고 6월에는 총 32개의 그림이 필요한 이모티콘을 루틴하게 그리는 생활근육:그림 방식의 워크숍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매일 매일 함께 이모티콘을 올려야 하는 [생활근육: 이모티콘] 정도가 되려나. 한 달 안에 함께 끝내는 이모티콘 워크숍. 6월에는 더 많은 관심을 모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히소니 수고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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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생활근육: 그림 5월
한 달이 지나고 또 다른 한 달이 돌아왔구나를 느끼는 생활근육 프로그램, 그 원조 그림근육키우기다. 벌써 4월이 지났구나, 벌써 5월이구나를 생각하며 한 달을 함께 한 멤버와 새로운 한 달을 시작하는 멤버가 모인 자리로 시작이 됐다. 이번에는 총 여덟명이 함께 그림 근육을 키우기로 했다. 그림을 루틴하게 그리는 것 뿐이 아닌 동네에 그림에 관심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를 알며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매 월 하고 있다. 이번 5월 그림근육에 대해서 호스트인 가지 작가와 얘기를 하며- 아예 매 월 그림근육 멤버에 더해 하루 야외에서 사생대회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했다. 안산 외지역의 멤버들도 있어 모두 모이는 것은 어렵겠지만 그렇게 이 지역에서 그림에 관심있는 다양한 관계가 이어졌으면 좋겠다. 아무튼, 또 새로운 달이 곧 시작된다. 조금씩 조금씩 근육을 키우자. 뭐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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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을 좋아하냐 묻는다면, 소설 에세이 사회 과학 여러가지로 분류해놓은 카테고리 중에서 '실제 이야기' 가 담긴 자서전이나 평전 같은 류를 좋아한다. 특히 아무래도 전직의 영향이지 않을까 싶은 관심있는 브랜드에서 나온 우여곡절이 담긴 이야기를 가장 좋아한다. 나이키의 창업자 필 나이트의 <슈독>이라던지, 파타고니아 창업자 이본 쉬나드의 <파도를 칠 때 떠나라>라던지, 넷플릭스 공동 창업자 마크 랜돌프의 <절대 성공하지 못할거야> 라던지, 자포스 창업자 토니셰이의 <디리버링 해피니스>라던지.
겉 보기로는 그냥 승승장구 했을 것 같은데 그 안에는 수많은 사연이 들어있다. 절대 쉽지만은 않았던 그 많은 삶에서 새로운 관점을 얻는다. 이번에 나온 룰루레몬 창업자 칩 윌슨의 <룰루레몬 스토리>도 분명 그럴 것이라 기대하며 읽고 있다. 성공한 사업가의 책에서는 주위할 점이 있다. 그가 생각하는 혹은 주장하는 '이래서 난 성공했어'라는 부분은 가볍게 건너띄어야 한다. 가끔 이런 류의 책에서 스스로 포장하는 성공의 법칙같은 것이 있을 때가 있는데 그건 지가 성공하고 나서 보니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 그럴듯 해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생각하는 이 사업이 왜 성공했는지 어떻게 사람들의 열광을 이끌어 냈는지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보기를 바란다.
언제 [ 생활북클럽 BIZ ]를 만들어 한 번 모아 다뤄봐야겠다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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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남성 중심의 스포츠 의류 업계에서 기존 통념을 깨뜨리고,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하며 명품 요가복의 대명사가 된 룰루레몬은 창업자이자 CEO였던 칩 윌슨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다. 그의 인생이 룰루레몬이었다. 그의 어린 시절부터 걸어온 과정들은 룰루레몬의 탄생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이 책은 바로 칩 윌슨의 자전적인 회고록이자 그가 직접 들려주는 룰루레몬의 성공과 실수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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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형진
남이 바라보는 나.
2022년 3월부터 테니스 레슨을 시작했다. 횟수로 3년차가 되어가는데, 여전히 불안정하게 맞는 공을 보면서 그와 대비되는 선수들의 안정된 자세로 힘껏 날리는 모습을 비교하며 '도대체 이놈에 테니스는 언제 잘 칠 수 있는 거야!'를 되내인다.
가끔 온라인에서 모집하는 시합을 나가는데, 나보다 경력이 낮은 분들이 훤씬 안정된 자세로 치는 것을 본다. 레슨만 주구장창 해왔던 터라 실제 경기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지 못 했다. 그러다 보니 시합에서 기본인 서브도 제대로 넣지 못 해 공 한번 왔다갔다 하지 못 한 채 한 텀을 그냥 내어주기도 한다. 레슨에서 가끔 서브를 알려주기는 하는데, 대체로는 날아오는 공을 치는 것을 레슨하기에 서브 같은 건 혼자서 연습을 해야한다. 혼자 연습같은 건 3년 간 해본 적이 없으니 시합에서 잘 될리가 없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오전 8시20분에 시작하는 레슨을 마치고 옆 빈 코트에서 대략 30-40분 정도 서브 연습을 한다. 될 듯 말 듯 불안하게 날아가는 공은 여전하다. 올 해부터 내가 레슨을 받을 때마다 옆 코트에서 혼자서 땀을 흘리며 공을 치는 분이 있었다. 매 번 혼자서 마트카트에 가득 담은 공을 치는데 저렇게 혼자 쳐도 실력이 늘 수 있나 싶은데, 저렇게 열심히 하면 뭐든 되겠다 싶기도하다. 얼마 전 그 분과 잠깐 렐리도 하고 얘기를 나눴다. 나보다 한 시간 먼저 레슨을 받는 분이었는데 레슨 후에 대략 1시간 정도는 혼자 치고 되돌아 가는 듯 했다.
"어쩐지 자세가 진짜 안정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삼년이나 되셨군요" 그의 말을 믿을 수 없었다. 3년이나 됐는데 여전히 코치가 있는 곳으로 바르게 공을 날리지도 못하는데 자세가 안정적이라니. 처음 레슨을 시작한 한양대학교 킹콩테니스에서는 매니저가 따로 있어 레슨을 하는 장면을 촬영해서 네이버밴드에 올려줬다. 그 이후에는 스스로 어떻게 하는지 본 적이 없었다. 그저 잘 날아가면 오늘은 잘 맞는구나, 엇나가는 공을 볼 때면 역시 아직 멀었구나를 반복했다. 내가 나를 제대로 알 수 있을까?
얼마전 정민과 생활관 6년차에 우리가 얻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부정적인 이야기로 흘렀던 이야기였는데 정민이 레터에 담은 그 소식을 보고 많은 분들이 생활관 6년을 응원하는 답장을 보내줬다. 남이 바라보는 나와 내가 느끼는 나 중에 어떤 것이 더 진짜 나에 가까울까? 남은 너무 얕게 바라보지 않을까, 나는 나를 너무 매몰차게 때로는 너무 너그럽게 바라보지 않을까? 여전히 모르겠다.
지난 해 가장 많은 인사이트를 줬던 <기획하는 일, 만드는 일>의 장수연&강인PD 북토크에서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대체로 시청률에 의존해 성과를 평가하는 레거시 미디어에서 있으면서 그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답이었는데 "PD들도 그 시청률이란 것이 굉장히 불안정한 데이터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시청률이 낮았을 때 이 데이터는 역시 안맞는다고 말하고, 오르면 역시 나의 기획이 잘 맞았어라고 떠들고 다닌다."라는 것이었다. 남이 보는 나와 내가 느끼는 나도 그런 것 아닐까, 어차피 뭐가 더 정확한지는 알 수 없으니 좋은 것만 생각하면 그만인 것 아닌가. 그럼에도 부족하다 생각하는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은 찜찜하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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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민
나는 나를 정말로 사랑할까?
며칠 전의 일이다. 생활관의 오랜 손님인 H 가 퇴근 후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가게에 들렀다. 우리는 제법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할 수 있다. 생활관을 오픈했던 첫 해에 만났고, 그 뒤로 지금까지 생활관에서 만나는 사이니까.
H에게 안부를 물었는데, 돌아온 대답은 '잘 지내지 못한다' 는 것이었다. 그는 오랫동안 만나던 연인의 헤어짐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했고 우리의 대화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했을 때 우리는 당연히 슬프다. 그게 배신이고 자연스러운 온도차, 그게 뭐든 이별은 마음이 아프다. 나는 H 에게 충분히 슬퍼했다면 이제 자기 자신을 안아주라고, 그 동안 연애하느라 애썼다고 말해주라고 했다.(물론 자기애가 없는 사람에게 이 말은 무척이나 무모하게 들리겠지만....)
타인에게는 쉽게 내뱉을 수 있는 말이, 과연 나 자신에게는 어떨까? 나는 나에게 매일 매일 수고했다고 말 해주고 있나? 오늘도 살아내느라 애썼다고 말 했었던 적이 있나? 기억을 더듬어 보니 다행히도 <일기근육 키우기> 덕분에 강제적으로 하루의 마무리에 나에게 다정한 말을 해주고 있었다. 손으로 글을 쓰는 행위가 정말로 나의 생각과 감정이 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스스로에게 계속 되묻는다. 손으로 끄적거리지만, 정말로 나는 내가 대견할까? 여전이 어떤 날에는 내 자신이 안쓰럽다가, 스스로를 한심하게 바라봤다가 또 어떤 날이 되면 스스로에게 보상을 준답시고 엽떡을 시키기도 한다.
도대체 내 자신을 사랑한다는 건 어떤걸까?
나는 왜 스스로 확신도 없는 말을 H 에게 내뱉었을까? 주워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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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커뮤니티
좋은 대화와 다양한 관계를 위한 우리의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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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체력: 요가 ]
( 얼리버드 ~5.5 ) 5월 에볼루션플로우(CHAKRA&YOGA)
: host. 경숙 ( by BANAHAM YO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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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생활요가는<요가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차크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론으로 다룬 뒤, 에볼루션 플로우로 수련을 하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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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란 무엇일까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유려한 동작을 해내는 것이 요가일까요?
두툼한 방석에 앉아 생각을 비워내는 것이 요가일까요?
결국엔 우리가 잘 살아내기 위해 하는 모든 것들이 요가인데, 우리는 너무 작은 것에만 매몰되어 있는게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아사나를 행하는 것도 요가이며, 맑은 정신을 향해 명상을 하는 것 역시 요가입니다.
요가 매트 위에서 몸을 움직이는 수련을 하며 정신을 깨워내고 숨을 채우고 비워내는 것들, 그 너머에는 미세 신체 안에 존재하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 에너지의 센터, 차크라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이 에너지의 불균형이 나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것들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모든 에너지가 균형을 찾는다면, 우리의 삶도 조금 더 요가에 가깝게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매트 위에서 수련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차크라에 대해 알아본 뒤, 근육과 신경을 모두 깨워 힘과 지구력을 키워내고, 기반을 단단히 한 후 후굴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에볼루션 플로우 수련을 진행합니다.
<에볼루션 플로우>란,
사트얌 요가원의 샤일라 선생님께서 만드신 요가 수련으로 ‘진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천천히 움직이는 흐름을 통해 신체의 미세한 근육과 신경을 깨워내고, 적절한 자세의 멈춤을 통해 힘과 지구력 그리고, 후굴의 모든 자세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요가입니다. (출처 : 에볼루션 플로우 요가 인스타그램)
가벼운 몸과 진지한 마음 챙겨 만날 수 있기를 제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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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생활체력: 요가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총 3시간)
60분 : 요가란 무엇인가? / 차크라는 우리의 에너지를 어떻게 작동 시키는가? ( 이론 진행 )
120분 : 에볼루션 플로우 ( 육체수련 )
5월 12일 일요일 오전 9시 (host : 경숙)
(소요시간 :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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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클럽: #일기 2024년 5월 멤버모집
11개월차에 접어든 짧은 일기 쓰기!! 고정 멤버도 여럿 생겨서 동네 친구들을 만들게 되고 내적 친밀감도 높아진 일기러들.
말랑말랑해진 마음으로 함께 일기러가 되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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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t. 정민
일시: 5월 한 달간(온라인 네이버밴드 인증)
도서 <하루 5분 감사 일기> 도서에 짧은 일기 쓰기
(**도서 별도 구매**)
가격: 1만원 / 도서 불포함
인원: 최대 10명
**월 1회 진행되는 오프라인 모임 날짜 추후 공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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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워크숍 ]
: 글쓰기 기초를 위한 '마을사랑방' 1기
: host. 강은송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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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멤버와 함께 다양한 책 교류도하는 '마을사랑방' 1기를 모집합니다.
안산에서 작가 생활을 하며 이미 안산 예술의 전당에서 글쓰기워크숍 '예당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는 강은송 작가님이이끄는 <마을사랑방> 1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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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매 월 1주/3주차 총 7의 만남이 있습니다.
0회차( 5월 11일): OT
1회차( 5월 18일): 글쓰기의 기초1: 문장 구성법 (A4 1/2)
2회차( 6월 1일): 글쓰기의 기초2: 문장구성 (A4 1)
3회차( 6월 15일): 글쓰기의 기초3: 문장확장 (A4 2)
4회차( 7월 6일): 글쓰기의 기초4: 여행기록 (A4 1/2)
5회차( 7월 20일): 글쓰기의 기초5: 여행기록 확장 (A4 1)
6회차( 8월 3일): 글쓰기의 기초6: 편지글 작성 (A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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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방식
총 60분 진행( 30분: 독서교류/ 30분: 글쓰기 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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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t. 강은송 작가
소설가, 저자, 시인, 서평가, 영어강사, 여성발명가, 신비주의 에코소설
젊은 시절 뉴질랜드 이민 컴백. 저술가 & 강사로 활동
영문학 전공. 책글쓰기 ‘나도작가 프로젝트’ 저자양성 전문가
‘스피드집필’의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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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뉴질랜드로 이주하여 살았으며 우주와 자연 그리고 인간의 아름다운 조화를 꿈꾸는 밸런시안으로 평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작가이다. 오랜 기간 동안 문학 교류와 서평 활동을 기반으로 창작활동에 입문하였으며, 책쓰기 클럽 ‘액티브 라이팅’을 오픈, 창작의 꿈을 안고 있는 일반인 저자양성 ‘나도 작가!’ 프로젝트에 주력하고 있다.
2024.5.11 - 8,3 매월 1주/3주토요일, 오후 2시 30분 (약 1시간 소요)
인원: 최대 8명
* 3명 이상부터 진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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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전)북클럽] 새모임
5월, 주제:인간 존재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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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도서
1st: 《 지하로부터의 수기 》 |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2nd: 《 구토 》 | 장 폴 사르트르 지음
함께 고전을 탐구하고, 그것에 비추어 우리의 모습을 탐구하는 북클럽, [새들의 모임]의 5월 멤버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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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대의 목표는 “나 자신을 아는 것” 이었습니다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지만 나 자신을 탐구해본 결과는 아름답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존재의의는 무엇인가?
인간의 마음 속엔 무엇이 꿈틀거리는가?
위대한 고전은 이런 질문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의 존재의의는 무엇인가?
나의 마음 속엔 무엇이 꿈틀거리는가?
이것이 5월의 새모임에서 고전을 통해 자신을 비추어 답하고자 하는 주제입니다.
from. Host 에밴
일시: 2024.05.11/05.25 (토) 낮 4시~ (약 2시간 소요)
선정도서:
1st. < 지하로부터의 수기 > (도스토예프스키)
2nd: < 구토 > (장 폴 사르트르)
모집: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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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ALL TALK IN ANSAN ]이란 주제로 다양한 이 지역에 활동하는 분을 만나보는 프로젝트를 준비중입니다. 공간운영자/ 운동선수/ 뮤지션/ 작가/ 공무원/ 난민 및 이주민 등등 북토크처럼 대규모가 아닌 소규모로 모여서 잡담하듯 생활을 공유하고 관계를 만들어 보는 자리로 마련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안산에 알지 못하는 많은 분들이 있어서 추천해주고 싶은 혹은 이 분 궁금한데 떠오르는 분이 있으시면 아래 <우리에게 몰래 전해주세요>로 남겨주세요. 좋은 만남의 자리를 추진해 볼게요.
- [생활장: 대청소하시장]의 일정은 5월 19일 일요일로 변경되었습니다. 회의를 하다보니 준비할 것들이 한둘이 아니더라고요. 이번에는 예지작가와 저희 뿐아니라 기획자인 정아와 뮤지션 잠꾸리 텃밭호스트 수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동네 축제로 만들어 볼 야심을 품고 있습니다. 으하하하! 그리고 (5월 달까지 생활관 건물의 2층이 비워있다면) 건물 2층 넓직한 공간에서 진행을 하려고 준비합니다. 이웃 작가님들의 '꿈'과 관련된 프로젝트(가제: 해몽소)도 준비중이니 기대 잔뜩하고 시간 비워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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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슬쩍 담아주세요. : )
저는 여름이 가장 좋아요!
여러 해 동안 1년 내내 여름만 있는 나라에서 살았었어요. (아마도 형진 님이 얼마 전 다녀오신 그 곳ㅎㅎ)
현지 친구들이 매번 하던 말이 있었어요.
"한국은 4계절이 있지? 우리도 4계절이야~
더운, 더 더운, 겁나 더운, 비 오고 더운 ㅋㅋㅋ"
24. 4. 22. 오후 12:15 제출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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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전에 공유드린 글을 쓰면서 변하지 않는 한결같은 계절이 있을까 한 쪽 구석에 의심을 하면서 쓰긴 했어요. 에스키모 인은 눈을 표한하는 수백가지의 단어가 있다고들 하던데, 그 것처럼 더운 나라도 더움/ 더 더움/ 겁나 더움/ 비오고 더움 같은 그들만의 다름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 그러고 보면 한국같은 여름과 겨울을 오가는 나라라 큰 변화만 변화라고 느끼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치앙마이에 현지 친구들이 있으셨다니, 부럽네요.
현지인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 가보고 싶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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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에게 전할 말이 있으신가요? 직접 말씀해주셔도 좋지만 혹시 부끄러우시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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