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nd
한 여름 같던, 맑은 하늘이 좋았던 한 주,
백 스물 두 번째 생활관점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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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주간)정산
지난 한 주의 생활관 이야기를 짧게 모아 전합니다.
*전문은 맨 아래 블로그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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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민
5월 26일 일요일
무슨 마음이 동했는지 모르겠지만(아니 실은 알고 있지) 한동안 멈췄던 생활관 운영 일지를 다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바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
평소와 부쩍 다른 일요일 분위기였다. 비가 쏟아진다는 예보 때문인지 가게 앞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나는 요가 지도자 과정 동기들과 미루고 미루던 과제를 마치기 위해 아침 10시부터 수련을 릴레이로 했다. 근처 순두부찌개를 맛있게 하는 식당(미추원주추어탕-그런데 두부가 맛나요)으로 다 같이 출동해 실제로 첫 끼를 점심시간에 먹었다. 어쩐 일인지 일기예보가 딱 맞았다. 비가 세차게 내렸다. 생활관에 손님이 없을 것 같다고 순두부찌개를 먹으며 생각했는데 역시나 손님은 거의 없었다.
같은 요가원에 다니는 H 와 M 을 옆 가게 스틸리에서 마주쳤다. 소소는 평소의 텐션보다 과하게 그들 품으로 돌진했고, 나는 똥 봉투를 들고 있어서 신나 날뛰는 소소를 조금 늦게 제지할 수밖에 없었다. (똥이 담긴 배변봉투가 소소의 발에 밟혀 남의 가게 앞에서 터지는 대참사가 일어나면 안 된다......는 신념으로)
H 와 M 은 샤브레 쿠키가 나오면 바로 생활관으로 튀어가겠다 약속하고 우리는 각자의 길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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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월요일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 후 거하게 한 상 차려먹고 운영 일지를 쓴다. 퇴고 따위는 없는 어쩌면 가장 날것의 내 생각들과 대화들의 기록이니 가장 진실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졸려도 일단 책상 앞에 앉았다.
오늘은 오픈 시간 전부터 미팅이 있는 날, 오후에 또 한 건의 미팅이 있는 날, 그리고.... 나 혼자 생활관을 지키는 날이다. 요즘 평일에 손님이 거의 없어서 물리적으로 생활관에서의 시간이 바쁜 건 아닌데, 혼자 가게를 보는 날엔 늘 마음은 바쁘다.
작년부터 진행을 해오고 있는 철학 클럽을 감사하게도 올해에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같은 요일, 1시간 뒤로 밀린 시간.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생활관에서는 철학적 사유가 이루어지고, 수많은 대화들이 오고 갈 테지. 나와 형진과 철학 클럽 호스트인 정석 씨와 작년보다 더 재미있게 미팅을 마쳤다. 일상으로, 생활로 철학이 잘 자리 잡을 수 있게 우리 모두가 즐겁게 준비하고 있는 클럽이다.
미팅을 마치고 부지런히 다시 출근을 했다. 곧 생활관의 새로운 인턴이 될 오랜 손님과의 미팅이 잡혀 있다. 한 달 체험판이 될지, 우리와 함께 할 파트너가 될지 시험대에 올릴 6월. 그 인턴은 생활관의 언리미티드 북클럽 멤버로 생활관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경림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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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화요일
아침부터 또 마음이 급하다. 첫째 고양이 소담이의 병원 일정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소담이의 병원 일정 외에는 생활관에 특별한 일정이 없다.
초보 운전 딱지를 여전히 달고 있는 내가 중앙동의 공포스러운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 주차하기 미션을 클리어 했다. 병원 일정을 마치고 꽃시장으로 향했다. 차가 있으니 꽃을 더 넉넉히 살 수 있었다. 비어있던 생활화 진열대가 다시 꽃으로 가득 찰 모습을 상상했다. 꽃은 정말이지 나와는 애증의 관계다. 더 이상 꽃일을 하고 싶지 않다 와 그래도 잘 버텨 계속해야지 사이를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생각하니 말이다.
오픈 시간은 2시간이 넘게 남았다. 커튼을 걷어내지 않고 조금 어둡고 많이 조용한 생활관에서 잔뜩 사입한 꽃들을 다듬었다. 장미는 가시를 제거하고 잎들은 남겼다. 작약은 조금이라도 늦게 피라고 줄기를 뭉툭하게 잘라 물어 넣었다. 좋아하는 델피늄은 떨어질 잎들은 미리 떨어지라고 탈탈 털고, 엉뚱한 계절에 나온 새하얀 코스코스는 실한 것들만 남겼다.
남의 일을 할 땐 손이 빠른데, 내 일을 할 때엔 손이 느리다.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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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수요일
(하루 늦게 쓰는 운영 일지)
원래의 계획대로 라면 (역시 작심 3일이란 말 잘 지키는 나) 지난밤에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썼어야 하는데,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핑계를 대자면 저녁 식사를 했어야 했고 소담이 약도 먹였어야 했고 아, 그리고 가장 큰 이유. 동네 슈퍼에서 ‘찍어 먹는 나쵸-치폴레 소스’를 샀기 때문이다.
과자가 왜 글을 쓰지 못하는 데 결정적인 이유냐 물으면, 자고로 한국 사람은 휴일 전날 소파를 등받이 삼아 바닥에 앉아 과자를 먹으며 뭐 볼지 고르느라 영혼 없이 리모컨만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는 시간 죽이기를 만끽해야 하는 것 아닌가? 나 역시 손가락에 적당히 잘 붙은 과자 가루를 쪽쪽 빨며 다른 쪽의 손가락으로는 리모컨을 바삐 누르느라 글을 못썼다(는 얘기를 구구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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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형진
그냥 생활, 생각
스몰토크 첫 번째로 마을상점생활관을 하기로 하면서 지난 6년간의 우리의 행적을 되짚어 보고 있다. 2018년 4월부터 준비가 시작됐다. 그때 정민은 아직 퇴직 전이라 출퇴근을 했고, 나는 아버지와 함께 또는 친구를 불러 대체로는 혼자서 더디게 공간을 만들었다. 철거하시는 분들이 천정까지 모두 철거를 하고 난 뒤, 텅 빈 공간에 혼자서 앉아있던 적이 있다. '뭘 어떻게 해야 하지?' 일은 저질렀는데,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잠시 멈춰있었다. 연달아 담배를 피우고 바닥에 앉아 조명도 없는 공간에 그냥 앉아 있었다. 그나마 걱정보다 기대가 더 많던 시기였음에도 스멀스멀 걱정이 물밑에서 언제라도 넘칠 것 마냥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뭐든 되겠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답이었다.
그렇게 6년이 지났다. 첫 해는 대출받고, 가구를 사고, 시설을 구비하느라 얼렁뚱땅 지났고, 둘 째해부터 조금씩 생각했던 무엇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매주 공지를 올리고 있는 생활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약 290개였다. 그 중에는 하루 짜리도 있었고, 몇 개월에 걸쳐서 하는 자리도 있었다. 아무튼 모집 공지를 올린 것이 290개였다는 얘기다. 참여자는 총 2,400명 정도였다. 물론 여기서 여러 번 참여하는 분들도 있어 중복된 이름을 한 명으로 쳐서 데이터를 돌려보니 약 1,300명이었다. 일단 생활커뮤니티에 한 번이라도 참석해본 사람이 1,300명이란 얘긴데, ( 다들 어디 간거지? ) 6년 간이란 기간을 생각해 보면 많은 건가? 적은 건가? 그동안 잘 되고 있던 걸까? 여전히 부족한 걸까? 그것도 잘 모르겠다.
2024년 새 해를 시작하며 좀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감각적으로 느꼈다. 부족한 잔고는 여전하지만 그 보다 전만큼 기대감이 생기지 않았다. 더 나아짐 없이 반복된다는 느낌도 없지 않았다. " '관계'라는 주제를 담은 공간을 만들겠다." 시작을 했지만 그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어떻게 유지하며 상업적 균형을 맞추며 더 뻗어나갈 수 있는지 6년을 고민했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다. 보통 3, 6, 9년 차에 권태를 느낀다는데 3년 차 때는 COVID-19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어 권태를 느낄 겨를이 없이 지나갔고 6년 차를 맞이한다. 권태로 시작하는 위기가 오기 전에 먼저 달라져야 할 것 같았다. 결국 새로운 일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에도 6년 전 텅 빈 공간에서 "뭘 어떻게 해야 하지?" 생각했던 때와 별 다르지 않다. "뭐 든 되겠지" 답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또 어떻게든 되겠지. 또 두루뭉술 일을 벌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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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커뮤니티
좋은 대화와 다양한 관계를 위한 우리의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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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근육]식습관, 6월
: 함께 만드는 생활 식습관 개선프로젝트.
35kg 감량 프로 다이어터이자 영양사 일월의 식습관 코치로 조금씩 함께 변화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매일 기록하는 나의 식습관 그리고 멤버의 식습관을 보면서 생활의 새로운 자극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른 식습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영양사이자 프로다이어터 일월이 잘 일끌어 줄거예요.
이렇게 진행 해요
1. 첫 오프라인 만남인 OT에서 어떤 목적으로 [ 생활근육: 식습관 ]을 신청했는지 공유하며 개별 방향을 이야기 합니다.
2. 매주 5일, 자신이 먹는 모든 것을 사진을 찍어 네이버 밴드에 올립니다.
3. host 일월이 멤버가 올린 글에 댓글로 짧은 코멘트를 합니다.
4. 매주 단톡방에 올려진 멤버의 식습관에 서로 영향을 받아 그리고 host 일월의 코치에 따라 변화하는 식습관을 발견하기를 바라며 진행됩니다.
5. 모든 일정이 종료되는 마지막 오프라인 만남에서 개별로 부족한 영양과 과잉된 영양, 그리고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월간 분석을 해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모여 변화에 대한 의견과 각자의 식습관을 이야기 해보며 마무리 됩니다.
이런 분들 함께 해요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건강한 일상을 만들고 싶은 분.
*내가 뭘 먹는지 기록하며 조금씩 건강한 식습관으로 교정하고 싶은 분.
*다들 어떻게 챙겨 먹고 사나 궁금하신 분.
*그냥 나도 35kg 빼고 싶다 생각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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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4. 6. 3 - 6.28 ( 4주간)
2회 오프라인 모임 : 6월 1일 (토) 오후 12시30분 OT/ 6월 29일 (토) 오후1시 (약 1시간 소요)
인원 : 최대 8명
host. 영양사 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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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본어]클럽: J-POP.
일본 대중 문화를 함께 덕질 할 모임을 시작합니다.
첫 번째 모임은 J-POP을 주제로 마련했습니다.
한 달간 총 두 곡의 음악을 번역해 보며 다양한 일본어 표현을 익히는 자리입니다.
일본어 기초 문법을 알고, 사전을 참고해서 더듬더듬 해석할 수 있는 정도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생활 [일본어] 클럽>에서 자신의 덕질 이야기를 나눌 동네 친구를 만들어 봅시다!
- 제이팝(JPOP) 가사를 직접 번역하며 일본어를 익히고, 제이팝을 한층 깊이 즐겨보기.
- 한 달(총 4주).
- 4주간 매주 2회씩, 총 8회 온라인 과제 참여
- 6월 1일, 6월 29일 | 토요일 오후 2시에 오프라인 만남
-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울 경우 온라인만 참여 가능
- 인원 : 최대 5명
- host. 일어 번역가 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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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근육] 그림, 6월
: 함께 만드는 생활습관 프로젝트.
꾸준함의 대명사, 그림근육키우기
6월 함께 할 동료를 구합니다.
잘 그리고 못 그리고를 떠나
어렸을 적 자유롭게 낙서를 하던 마음으로
우리 순수하고 즐겁게 같이 그려봐요.
✔️6월 3일 - 6월 28일 4주
✔️장비 : 마음껏
✔️게시공간 : 네이버 앱 ’밴드‘
두 번의 오프라인 만남.
🟠6월 2일(일) 오후 1시(약 30분 소요)
그림 근육 키우기 OT
서로 인사도 나누고 4주 동안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려드립니다.
🟠6월 23일(일) 오후 1시(약 1시간 반 소요)
*host의 도서전 참석으로 한 주 이르게 진행됩니다.
마지막 다 함께 마을상점생활관에 모여 그림을 그리며
4주 미션을 회고하는 시간.
재료는 각자 원하는 것을 마음껏 가져오시면 돼요.
host. 김가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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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주년 기념) SMALL TALK ] #1 마을상점생활관 최형진&서정민
2024년 한 해 안산에서 생활하는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이웃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합니다.
그들과의 스몰토크를 통해 지역 | 생활 그리고 영감을 얻기를 바라며 크지 않은 작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려고 합니다. 그에 더해 작게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잡담처럼 편하게 주고 받는 경험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며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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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년을 핑계삼아 함께 둘러 앉아 마을상점생활관에 대한 잡담을 하는 자리로 마련합니다.
간단한 간식과 일요일 저녁 딱 기분 좋을 만큼의 와인을 준비할게요.
함께 먹고 마시며 이야기 해보아요.
일시: 2024. 6. 2 (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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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글쓰기 클럽 : 3기
: 매주 한 편 초고 쓰기.
3기는 매주 한 편의 글을 써보는 연습을 하는 자리로 마련합니다.
글이라고 해봤자 어마어마한 양을 쓰는 것도 아니라 A4 1-2장이면 하루의 작은 시간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더군다나 초고이니 그냥 끄적여 보는 글이라도 괜찮습니다.
어떤 생각을, 이야기를 쓰려고 했는지 생각하며 한 편의 글을 써보고,
멤버끼리 모여 그 글에 대한 피드백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 피드백은 잘 메모 해두었다가 나중에 이 글의 쓰임이 생겼을 때 참고해서 퇴고를 하면 됩니다.
많은 초고를 쟁여두는 그리고 퇴고의 아이디어까지 쟁여두기를 바라며
생활 글쓰기 클럽 3기를 모집합니다.
2024.6.3 - 6,24 매주월요일, 저녁 8시 (약 2시간 소요)
인원: 최대 6명
*3인 이상 부터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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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북클럽 ]
월간독서 GUEST. 6월
6월의 도서 : 《 서사의 종말 》, 한병철 지음
작가 김예지 그리고 번역가 해란이 제안해 진행하는 사적인 북클럽, [월간독서].
사적인 북클럽인만큼 책을 핑계로 다양한 대화를 하는 클럽입니다.
평일 오전의 생활 관계가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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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멤버끼리 투표로 정한 2023년 6월의 책은
『피로사회』로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재독 철학자 한병철의 스토리 중독 사회를 고발을 담은 책, 《 서사의 위기 》로 진행을 합니다.
참여자는 월간독서 단톡방 링크를 전합니다.
책을 읽고 만나는 전날 함께 대화하고 싶은 질문을 남기면 됩니다.
아무도 오지 않는 생활관의 휴무일 오전의 사적인 북클럽에 초대합니다.
일시: 2024년 6월 6일 (목) 오전 10시
비용: 무료
*도서 구매시 10%할인
GEUST 모집: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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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북클럽 ]
고전북클럽/ 새모임: 6월
6월의 도서 :
1st. 《 밤으로의 긴 여로 》 (유진 오닐)
2nd: 《 면도날 》 (서머싯 몸)
함께 고전을 탐구하고, 그것에 비추어 우리의 모습을 탐구하는 북클럽, [새들의 모임]의 6월 멤버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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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하단 것은 지루했습니다.
평범한 인생은 지루한 인생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재밌고 행복하고 특별하게 인생을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평범함은 특별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지루하다 생각했던 평범함을 할 수 있는 최대한 길게 지속시키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일터에서 하루의 절반 이상의 시간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자신의 땀과 시간을 바치고 있었었습니다.
또한 누군가에겐 평범함이란 너무나도 쉽게 주어지는 것이었으나,
어떤 이에겐 태어날 때 부터 영원히 허락되지 않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평범한 삶을 살고싶거나 혹은 살고있나요?
내가 생각하는 평범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평범하게 살 수 없다면 나는 삶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고전을 통해 우리의 삶과 삶의 방식을 비추어보고자 합니다."
from. Host 에밴
6월 모임 일정
6/8(토) 오후 3:00 ~ 5:00 , 《 밤으로의 긴 여로 》
6/22(토) 오후 3:00 ~ 5:00 , 《 면도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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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부터는 생활관에 조금의 변화가 있습니다. 일단 먼저 책사장 형진은, 당분간 금/토/일 삼일간 자리를 비웁니다. 당분간이 될지 좀 더 길어질지는 아직 모르지만 당분간은 그럴 예정입니다.
- 그리고 새로운 인턴이 들어옵니다. 정식으로 계약까지 하며 일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역시도 당분간 6월 한 달 간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 이틀 류인턴이 생활관에서 저희를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그의 새로운 인생 챕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희도 도울 예정입니다. 아무튼 모두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곧 정식 소개 올릴게요.
- 류인턴의 첫 인턴일지 보기: https://blog.naver.com/kyunglim7575/223461553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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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슬쩍 담아주세요. : )
24. 5. 24. 오전 8:29 제출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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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역시 아는 분이 있을 것 같더라니, 인지도가 꽤 있는 분이었군요. 싸인이라도 받아 놓을 걸 그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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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에게 전할 말이 있으신가요? 직접 말씀해주셔도 좋지만 혹시 부끄러우시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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