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th
백 스물 아홉 번째 생활의 관점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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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일기, 열 번째 봄,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록집 북콘서트 -봄을 마주하고 10년을 걸었다.>
금요일의 인턴일기가 늦었다. 요즘 허리가 아파서 고전중이다. 더럭 겁이 나기도 하지만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보내는 중이다. 토요일엔 한의원에서 침을 맞았고, 오늘은 찜질방을 다녀왔다. 뭐라도 하면 좀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 뻐에 문제가 없는 건 확실하게 느껴져서 염증이나 근욱이 놀란 것 뭐 그런 것 같은데. 내일 아침에도 아프면 내일은 커피수업을 빠지고 병원에 가기로 마음 먹었다. 눈을 뜨면 언제 그랬냐는듯 짠, 하고 괜찮았으면 좋겠다.
금요일은 처음으로 오픈부터 오롯이 혼자 시작했다. 정미씨와 형진씨는 2층 생활원의 오픈 준비로 몹시 바쁘다. 그들이 애쓰는 모습을 보며 멋있기도 하고 때때론 시원한 생활관을 지키고 있는 내가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결국 난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그들에게 도움되리라는 걸 안다.
도착해서 셔터를 올리는 순간 소소가 뛰어나와 반겨줘서 참 좋았다.이제 소소와의 시간이 어느정도 쌓여서 소소가 반겨준다. 그걸 느껴진다는 것이 신기하고 감사하다. 그리고 처음으로 혼자 오픈을 준비하는 거라 조명을 몇 개 켜지 못 했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켜는 방법을 몰라 한참 해맸다. 그래도 당근라페를 만들었다.근데 지난 번에 일할 때는 샌드위치가 안되는데 샌드위치를 찾는 사람이 많더니 재료를 구비하고나니 찾는 사람이 없어서 좀 슬펐다.
(중략)
저녁엔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록집 북토크 - 봄을 마주하고 10년을 걸었다>가 있는 날이었다. 남편에게 생활관으로 퇴근하라고 하고 참여했다. 세월호 작가 기록단의 박희정 작가와 세월호 참사 유가족인 남서현씨와 토크와 오;아, 장명선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었다.
가장 먼저 시작을 연 오아의 공연, 깊을 오 맑을 아, 짙은 감성을 노래하는 오;아 입니다. 라는 소개가 인상깊었다. 지난 번에도 오아의 공연을 봤지만 역시 참 좋다. 가장 좋은건 노래와 노래사이 이야기를 나누며 음반을 치는 것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아가 이 공연을 위해 고민과 생각을 많이 했다는 것이 느껴진다. 공연이 너무 무겁지 않게 혹은 너무 가볍지 않게 하기 위한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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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민
웰니스 소셜 클럽, 생활원의 준비 과정을 기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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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원이 생활원이 되기까지.
처음엔 생활관 건물의 2층이 그저 탐이 났어요. 2년 전 5월에도 잠깐 빈 상태로 있던 틈을 타 어버이날 꽃 촬영을 했던 게 생각나요. 볕이 잘 들고, 창문으로는 공원의 나무들이 만들어 내는 초록, 성당의 벽돌이 내뿜는 어두운 갈색, 그리고 시간과 날씨에 맞게 변하는 하늘. 창문에는 이 셋 말고는 거의 보이지 않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땐 그저 ‘아, 이 공간 참 좋다. 내 꽃 스튜디오로 쓰면 좋겠네.‘ 였어요. 그렇게 막연한 동경만 하다 시간이 흘렀어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요가 수련과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어떤 뜻이 있었던 건 아니었어요. 제가 갖고 있는 기저질환으로 힘들었을 때 하지 말라는 말 대신, ,할 수 있는 걸 함께 찾아보자는 선생님을 만나고 난 뒤로 그냥 요가가 좋았습니다. 요가가 좋고 선생님이 좋았지만, 중앙동 한복판에 있는 요가원에 가는 일은 그야말로 수련의 연장선이었어요. 걸어서 30분, 날씨가 좋으면 얼마든지 걷기에 좋은 거리라지만 무척 춥거나, 비가 많이 내리면 너무 너무 싫었어요. 그러다 또 막연히, ’아 2층 또 비었는데 임대해서 요가원을 그냥 차릴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선생님 안하고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들 모셔다 수업하고 재미있는 거 기획하는 거, 그런거요. 그러다 시작한 요가 지도자 과정에서 배움이 쌓여갈수록 저는 저 스스로를 요가를 나누는 사람 혹은, 가르치는 사람은 될 수 없구나를 분명하게 깨달았습니다. 그게 작년 가을? 정도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계속 수련은 이어갔고 배움도 함께 더 깊어졌어요. 그리고 마침 “또” 2층 사무실의 임대기간이 끝이 났고 한동안 2층은 빈 상태로 있었습니다. 저와 형진은 이 빈 공간을 어떤식으로 채우는 게 좋을 지 생각해 봣어요. 그냥 좋으니까 어떻게든 해보고 싶었어요.
‘우리가 하고 싶은 것, 재미있고 신날 것 같은 걸 하자!’
“요가는 기본으로 다양한 걸 넣고, 새벽에 친구들이랑 약속하고 만나서 셀프수련하는 거 어떨까? 헬스장이나 자유수영같은 느낌. 너는 108배를 해, 나는 수리야나마스카라를 할게."
“현대무용 궁금했는데, 선생님 찾아서 같이 배워보는 것도 하고 싶어!”
”동네 친구들끼리 모여서 공유주방처럼 반찬 다 같이 만들고 한끼 같이 먹던지, 반찬 만들어 집으로 가던지. 이런 거 너무 하고 싶었어!“
”아프리카 난민들 초청해서 그들의 춤 바이브를 좀 배워보고 싶어“
”수업 전 후로 좀 더 오래 공간에 있고 싶은데...“
”2층에서 요가 수련하고 1층으로 내려와 건강한 음료수 마시고 막 그러먼 엄청 나 대단한 것 같잖아? 그런거 느끼게 해주고 싶기도 해.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서 또 동네 친구 만드는거지. 생활관이 그랬던 것처럼."
형진과 내가 생활원이란 공간을 기획하는 단계에서 했던 말들이다. 그리고 동네 친구들은 말을 더 보태주었다. 정아씨는 공유오피스, 공유주방은 있는데 스튜디오는 많이 들어본 것 같지 않으니 ”공유 스튜디오“ 라고 쓰면 어떨지 제안도 해주셨다.
아주 작고 별것 아닌 발칙하고 터무니없는 상상으로 쏘아올린 공이 사방으로 흩어져 각각 저마다 다른 에너지를 품고 다시 내게로 돌아오는 것만같다.
에너지가 많이 모였다. 많이 소진하고 있지만, 또 잘 채우고 있다. 곁의 사람들 덕분에- 언젠가 한번은 꼭 쓰려고 했던 이야기를 이제서야 조금 풀어서 써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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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커뮤니티
좋은 대화와 다양한 관계를 위한 우리의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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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ALL TALK ] #5 컴데이고데이 권순민 대표
#5 스몰토크 : 커피 & 로컬비즈니스
7월의 두번째 스몰토크는 토박이 대표의 로컬을 지향하는 공간 그리고 커피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잦은 해외출장으로 다양한 해외 경험을 해보니 결국에는 돌고 돌아 내가 살았던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되돌아온 그의 이야기가 꽤 흥미로웠습니다.
커피와 로컬비즈니스에 대한 스몰토크가 되기를 바라며 준비한 다섯번째 스몰토크에 초대합니다.
COMEDAY GODAY. 권순민
내가 사는 곳에 왜 내가 소비할 수 있는 곳이 적을까 고민했습니다. 내가 이곳에서 느끼는 결핍을 다른 사람도 유사하게 가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2017년 컴데이고데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때때로 다른 지역에 있었지만 30년 이상 안산에 적을 두고 생활하고 살아왔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아버지를 도와 무역과 해외 영업일을 시작했습니다. 잦은 출장과 이동(2006 ~ 2011) 으로 다양한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고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후 회사 일을 그만 두게 되면서 신발과 옷에 관심을 많이 가졌던 것을 계기로 여러 매장에서 의류 판매직으로 근무 했고(2012~2016) 컴데이고데이를 기획 하면서 커피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고 커피와 상품을 판매할 공간을 직접 꾸몄습니다.(2017~)
감사하게 주어진 많은 기회 덕에 이것 저것들을 내 손으로 직접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쌓인 시간들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 저만의 기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러 지역에서의 삶을 짧게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니, 내가 터전을 두고 사는 안산에서의 소비와 경험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컴데이고데이의 본질을 카페만으로 정의 하지 않고 그 지역의 선물가게를 지향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몰토크에서는 소비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과 ‘로컬 비지니스'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일시: 2024. 7. 21 (일) 오후 7시
장소: 마을상점생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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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위의 인문학 ] #1 천선란&윤혜은&윤소진
2024년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하는 다양한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합니다.
그 첫번째 자리는 인천 | 서울 | 안산에서 생활하는 세 명의 작가를 오랜만에 다시 모셔봅니다.
<엉망으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의 일기러 천선란 & 윤혜은 & 윤소진 작가와의 자리를 준비합니다.
일기 쓰는 세 여자의 오늘을 자세히 사랑하는 법을 위한 북토크.
인간에 더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들과 지구에 살 수밖에 없는 소설가 천선란
지독한 아이돌 덕후이자 매일 일기장의 on과 off를 쓰는 참된 일기인간 윤혜은
회사에서 받는 압박과 스트레스를 주짓수로 날려버리는 취미부자 편집자 윤소진
소설가와 에세이스트 그리고 편집자,
글이라는 출발점에서 시작해 서로 (조금은) 다른 일과 생활을 하고 있는 세 작가의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세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에 초대합니다.
일시: 2024. 7. 27 (토) 저녁 7시
장소: 마을상점생활관
비용: 무료
* 무료 결제라 선택을 잘 못 하여 여러 명으로 신청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청시 확인 잘 부탁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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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ALL TALK ] #6 묵커피바 김대호 대표
#6 스몰토크 : 커피 & 창업
7월의 세번째 스몰토크는 3년차 대표의 싱싱한 경험담으로 준비합니다.
꽤나 묵직한 트렌디한 이미지로 브랜딩 된 공간을 운영중인 묵커피바의 기대와 현실에 대한 이야기로 준비합니다.
커피와 창업에 대한 스몰토크가 될 것 같은 여섯번째 스몰토크에 초대합니다.
묵커피바 墨[muk]. 김대호
그날의 날씨에 따라, 기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원두를 갖춘 카페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한 베리에이션 음료가 준비된 카페는 수도 없이 많지만 핸드드립 전문점 중 다양한 원두를 취급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됐습니다.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라는 말처럼 여러 가지 원두를 한곳에서 소개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카페 묵커피바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2011~ 대학 졸업과 동시에 대기업에 입사하여 약 10여 년간 회사 생활을 경험했습니다. 안정적인 수입과 워라벨 등을 고려하면 퇴사 결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오랜 취미생활로 즐기던 커피를 업으로 삼고자 하는 마음이 점점 더 커져 퇴사를 결심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 창업은 비교적 낮은 진입 장벽 같아 보이지만 오히려 훨씬 더 많은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힘든 시장에서 버티려면 남들과는 다른 무기를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제겐 그것이 핸드드립 중점인 커피바를 구현해 내는 것이었습니다.
길진 않은 기간이지만 3년 동안 카페를 운영하면서 느꼈던 감정들과 창업 노하우 등 현실적인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일시: 2024. 7. 28 (일) 오후 7시
장소: 마을상점생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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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O클럽
잘 살고 싶은 우리의 웰니스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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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원PASS ]
공유 운동장, 생활원을 가장 잘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생활원 클럽(수업)이 없는 시간에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한 패스입니다.
헬스장에 등록하고 혼자서 원하는 시간에 운동하러 가는 것처럼 생활-원패스로 공간을 마음껏 이용하세요.
친구와 함께 등록하고 함께 몸을 움직여 보세요. 함께 하는 힘, 분명히 있어요!
*7월의 생활원클럽 시간을 제외한 새벽 6시부터 밤 10시까지 혼자 자유롭게 생활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패스를 신청한 멤버는 지문인식 자동출입방식으로 지문을 등록하고 자유롭게 이용합니다.
( 현재 준비중으로 7월 내에 지문인식기 미 설치시 자동으로 출입가능한 출입문 패스워드를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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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에브리원PASS ]
에브리원패스는 원패스가 갖고 있는 모든 혜택과 더불어 클럽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추가되었습니다.
매달 업데이트 되는 클럽 일정을 확인하시고 참여 의사를 밝혀주시기만 하면 더 이상의 추가 요금은 발생하지 않는 에브리원패스.
각각의 클럽 3개에 참여하는 비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생활원에서 "웰니스 소셜 클럽" 라이프를 즐기세요.
[ 7월 에브리원패스로 참여할 수 있는 클럽 ]
7월 20일(토) 저녁 7시 - 9시 : 짧은 아사나 & 건강함에 대한 강연 | <요가인문학> 이동환&이정수
7월 21일(일) 저녁 8시 - 9시 30분 : 나마스까라 | 경숙
7월 22일(월) 오전 9시 - 10시 10분 : 에볼루션 플로우(BASIC) | 유이
7월 24일(수) 오전 9시 - 10시 10분 : 아쉬탕가 | 소정
7월 26일(금) 저녁 8시 - 9시 30분 : 인요가 & 싱잉볼 명상 | 유이
7월 28일(일) 오전 9시 - 12시 : 현대무용 | JACK
7월 28일(일) 저녁 8시 - 9시 30분 : 나마스까라 | 경숙
7월 29일(월) 오전 9시 - 10시 10분 : 에볼루션 플로우(BASIC) | 유이
7월 31일(수) 오전 9시 - 10시 10분 : 아쉬탕가 | 소정
7월 위의 클럽 시간을 포함한 새벽 6시부터 밤 10시까지 혼자 자유롭게 생활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에브리원패스를 신청한 멤버는 지문인식 자동출입방식으로 지문을 등록하고 자유롭게 이용합니다.
( 현재 준비중으로 7월 내에 지문인식기 미 설치시 자동으로 출입가능한 출입문 패스워드를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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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인문학/해부학> 이정수&이동환의 웰니스
생활원클럽. 잘 사는 것이란 무엇일까?
요가를 하면 마음의 평안을 찾을까요? 인도에 가서 명상을 공부한다고 내 마음에 일렁임이 줄어들까요?
우리가 잘 살아가려면 생활에 요가를 어떤식으로 들이고 생각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요가에 대한 오해와 각자가 갖고 있는 한계를 이야기 하며 일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사나를 함께 행하며
마음을 집중하여 지혜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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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에, 아사나에 얽매이지 마세요."
체력 증진을 넘어 치유와 회복이라는 기능을 갖고 있는 요가는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섬세하게 지켜보고 그 안에서 의식을 각성하고 중심을 잡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회에 기여하고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요가 인문학>과 <요가 해부학>을 저술하며 그동안 배운 것을 타인과 사회로 돌리는 작업을 했습니다.
우리의 책이 요가 지도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좋은 계기와 인연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from. 요가. 명상 스페셜 가이드 이정수, 이동환
일시: 2024.7.20 저녁 7시- (120분)
장소: 마을상점생활관 건물 2F 생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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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까라 (Guide by 경숙)
산스크리트어로 ”경배하다“ 라는 뜻을 갖고 있는 말. 요가의 행법 중 수리야 나마스카라는 태양신을 향한 헌신을 뜻합니다.
한 주의 마지막이기도 하고, 또 한주의 시작이기도 한 일요일 저녁. 우리가 보낸 시간과 다가올 시간에 대한 의례 의식을 치루며 공간과 시간에 대한 축복을 보내는 시간입니다.
살아낸 자신에게, 가족들에게, 동료에게, 주변의 생명들에게.
살아 낼 자신에게, 가족들에게, 동료에게, 주변의 생명들에게.
감사하고 축복하는 수련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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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명상 가이드 경숙.
제가 하는 생각과 제가 느끼는 마음이
향기를 품은 말과 행동이 되어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길 바라며
수련을 하고 또 가르치고 있는 바나함 요가원의 최경숙 입니다.
매트 위에 바로 서서 지금을 마주하고
때론 거꾸로 있어도 괜찮은 것을 알게 해주는 게 요가이고, 또 삶입니다.
그 삶에서 뚫고 나와야 할 여러 장애물들로 불꽃을 만들어 매트 위에서 우리만의 축제를 즐깁시다!
우리 함께 춤 추듯 숨 쉬어요.
한 주의 마무리와 시작을 함께. 스스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경배하기.
op.7월 21일 일요일 저녁 8시 (70분)
op.7월 28일 일요일 저녁 8시 (70분)
장소: 마을상점생활관 건물 2F 생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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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의 종류가 많아졌어요. 착즙주스, 수박주스를 시작으로 잠깐이지만 계절메뉴로 또 테스트 중에 있고요,
그린 샐러드, 바질페스토가 섞인 파스타 샐러드, 감자수프 (모두 비건)를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건은 아니지만 단촐한 재료로 만든 혈당 스파이크 올려줄 땅콩크림쿠기도 테스트 했고요!
새 식구 조인하고 나서 아주 빵빵하게 식음료 파트가 변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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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슬쩍 담아주세요. : )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몰래 놀러갈게요 ㅎㅎ
24. 7. 12. 오전 10:04 제출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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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고맙습니다. 몰래 놀러오실 때 몰래 알려주세요. 몰래 맞이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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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에게 전할 말이 있으신가요? 직접 말씀해주셔도 좋지만 혹시 부끄러우시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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