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정오(낮 12시)에 발행을 하던 생활관점레터를 한 주가 마무리 되는 매주 일요일 자정(밤12)로 변경하여 발행을 합니다.
우리가 왜 레터를 보내고 있는거지? 새 해를 맞이하면서 다시 한번 함께 고민을 해봤습니다.
"한 주를 보내고 그 한 주의 관점과 이야기를 담아 우리와 연결된 분들에게 편지를 보낸다." 라는 큰 방향성에는 공감을 했는데 그 편지에 어떤 것을 담아야 할지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도달한 결론은 "정하지 말고 다양한 방법과 방향을 시도해보자." 였습니다. 매주 숙제하 듯 편지를 보내지 말고 매주 새로운 시도를 담아 보내자. 일단은 그렇게 생각을 공유했지만 또 바빠지면 다시 매주 숙제하 듯 기록용으로 편지를 보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 않기를 바라며 신나는 생활관점레터가 되보도록 하겠습니다. 받으시는 분도 보내는 우리도 신나는 그런 레터로요.
2023년 레터부터는 정민씨가 담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주간생활정산>과 형진씨가 담는 <생활기록관>은 그대로 담아질 예정이고, <생활관-종>이란 이름으로 좀 더 개인적인 생활을 담은 이야기도 담길 예정입니다. 정민씨의 요가이야기, 형진씨의 런닝 루트 소개, 소소의 산책하기 좋은 곳과 인간과 함께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까지. 매주 새로운 시도로 생활의 관점에 영감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잘 준비해보겠습니다.
그럼 2023년 새 해 첫 레터는 2023년 1월 8일 일요일 자정에 잘 담아 전하겠습니다. : )
생활 답장 남겨주신 말에 몰래 답을 전합니다.
RE: 이제 알게 되셨다니, 그래도 4년 반밖에 안되었으니 늦지 않으셨어요. 저희는 오래오래 할 예정이거든요. 익명이라 어떤 분인지는 알지 못 하지만 2023년, 자주 뵈어요. 좋은 자리 많이 만들어 놓을게요. : )